화유기 방송사고 사건의 전말!

화유기 방송사고

요새 핫한 드라마 '화유기' 다들 알고 계신가요?

    독특한 소재와 이승기의 군 제대후 복귀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연서,차승원,이홍기,장광이라는 

엄청난 케스팅으로 첫 회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가져왔었는데요~

    그런 '화유기'가 2회 방송 도중 황당한 방송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화유기의 2회는 삼장이 진선미라는 것을 알게 된 손오공, 

   하지만 자신을 25년 동안 기다렸다는 말에 

왠지 모르게 마음이 쓰여 일단은 선미를 놔주고

   봅니다. 오공이 허락한 보름의 시간 동안 

어떻게든 잡아먹힐 운명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던 선미는 우연히 tv속 우마왕을 보고 

25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도움을 처하러 간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이 내용중 진선미, 즉 오연서가 우마왕인 차승원을 만나는 장면에서 

와이어가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만났던 진선미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우마왕을 위해 

진선미는 요괴가 몰리도록

   상처를 보이게 한 후 가수 김완선의 '오늘밤'을 춤 추며 열창을 하는 장면에서

   검은색 천을 두른 요괴들이 CG 없이 

와이어를 그대로 노출한 채 방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와이어 뿐만 아니라 요괴의 모습이 아닌 

검은색 천을 두른 댄서 같은 모습처럼 보이기도 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 대부분이 눈치를 챌 정도 였다고 하니 

정말 심각했었나 봅니다.

   이후 화유기는 중간 광고를 내보냈지만, 

광고가 10여 분 간 이어졌고 tvN 측은 스크롤 자막을

   통해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후 '화유기'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니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방송이 재개된 화유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광고를 내보냈고, 결국 내부사정으로

   인해 종료한다는 자막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완성도를 시청자분들께 보이고자 

무리했던 제작진들의 사고가 아닐까

   생각 되어집니다^^ 어서 빨리 정상적인 2화가 방송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