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 검찰 재조사 검토
장자연 사건, 검찰 재조사 검토
과거 장자연 씨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故) 장자연 생전 인터뷰.. 더 안타까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되었는데요~
고(故) 장자연은 생전에 촬영한 동영상 인터뷰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을 소개하는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 어린 눈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장자연은 "(꽃보다 남자에서) 악역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말 연기를 잘하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5일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는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 중인 25개 외에 8개 사건을 추가로 제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장자연사건으로 큰 충격을 안겼던
故 장자연 성상납 리스트가 포함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장자연씨가 남긴 것으로 알려진 편지 등 문건에는
언론사 대표, 방송사 PD, 연예기획사 대표,
각종 프로그램 제작사 관계자, 금융인, 기업인 등
사회 유력계층의 실명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방송사들이 입수한 장자연 문건에는
장씨가 “어느 감독이 골프를 치러 올 때 술과 골프 접대를
요구 받았다”, “끊임없는 술자리를 강요받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방안에 갇힌 채 손과 페트병 등으로 머리를 수없이 맞았고
협박에 온갖 욕설과 구타를 받았다”는
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장자연사건은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장씨 매니저 유장호 씨는 당시 KBS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이 1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해
장씨가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을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 유씨는 또한 “분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고
문서가 아니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
이라고 증언했지만, 사건의 실체는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어서 빨리 장자연사건 재조사가 이루어져 고(故) 장자연 씨의 억울함이 풀어지길 바랍니다.